경북 영주시는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영주시 지진 옥외대피소 안내지도’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내지도는 지역 내 옥외대피소를 표시해 시민들이 지진 발생 즉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 여백에는 지진 국민행동요령, 지진대비 우리집 체크리스트, 대피소별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았다.
영주시는 옥외대피소 안내지도를 총 5만부 제작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이·통장을 통해 세대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 영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진대피소 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