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광 진흥위해 맞손

문경시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광 진흥위해 맞손

기사승인 2019-05-15 15:47:14

경북 문경시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문화·관광 융복합 분야 상호협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윤환 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이종수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문경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관광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와 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콘텐츠산업 육성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는 ‘문경에코랄라 新한류 뮤직콘텐츠 플랫폼 구축’ 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대표 관광 캐릭터로 개발된 ‘랄라스타즈’와 함께 음악, 율동을 즐기는 참여형 영상콘텐츠로 개발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가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식 후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위원 및 콘텐츠산업 전문가들과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해 정책 발굴 간담회를 열고 내년 국비사업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개장한 문경시 가은읍 문경에코랄라는 경북 최대 생태영상콘텐츠 테마파크로 ▷폐탄광자원을 활용한 석탄박물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인 가은오픈세트장 ▷야외체험시설인 자이언트포레스트 ▷백두대간 주제전시 및 촬영 체험관인 에코 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닌 가족 동반 체험시설이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19 문경에코랄라세계인형축제’가 열려 국내 및 스페인, 미국, 러시아, 체코 등 세계 6개국의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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