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 동남참게 40만 마리 방류

김해시, 어린 동남참게 40만 마리 방류

기사승인 2019-05-16 15:32:55

경남 김해시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김해시는 15일 상동과 대동 선착장에서 주민,어업인,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동남참게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방류 수산자원 선정에 있어 어업인들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반영했으며, 이날 방류한 참게들이 성체가 되는 2~3년 뒤 어가소득 증대와 하천 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시는 2006년부터 매년 붕어, 메기 등 7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해오고 있다. 

석동원 시 농축산과장은 "어린 동남참게 보호를 위해 불법 어구 발견 시 철거하고 체장 미달 어린 고기는 포획 시 재방류해 달라"고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