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생명의바다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등 500여 명과 학부모 등 1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오염된 바다에서 쓰레기를 줍는 아이, 해녀가 물질하고 해마가 춤추는 생동감 있는 바다, 크고 파란 고래가 물을 뿜으며 숨 쉬는 바다 등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입상자가 나와서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거제 CGV영화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족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37가정의 110명이 ‘명탐정 피카츄’ 영화를 관람했다.
참여가족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고 입을 모았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