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 “오직 손흥민만이 위협적”

벵거 감독 “오직 손흥민만이 위협적”

기사승인 2019-06-02 08:05:14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을 호평했다.

벵거 감독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리버풀간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해설을 맡았다.

그는 해설 도중 “(토트넘)에서 오직 손흥민만이 위협적이다. 특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뒷 공간을 잘 파고든다”고 호평했다. 

토트넘이 0-2로 패했지만 손흥민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반면 벵거 감독은 이날 선발 출전한 해리 케인에 대해선 “준비가 안 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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