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서 장관상 수상

봉화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서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19-06-04 13:13:25

경북 봉화군이 지난해 기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교통문화 개선도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군은 전국 82개 군 지역 중 2017년 66위에서 62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향상된 지자체에 선정됐다.

특히 운전행태 부문인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등에서 전년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간 군은 교통안전 홍보 및 캠페인, 교통안전시설 정비, 보행자 환경개선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동식 봉화군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관련 시설 확대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부문의 3개 영역에서 총 18개 항목을 평가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