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가 최전방으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A매치 평가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예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섰으며, 손흥민의 파트너는 황희찬이 낙점 받았다.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벤쿠버)이 2선을 구축하고, 주세종(아산 무궁화)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좌우 측면은 김진수(전북)와 김문환(부산)이 맡는다.

3백 라인은 권경원(텐진 텐하이)-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이 구축했으며 김승규(비셀 고베)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K리그 수원 삼성 소속으로 호주 대표팀에 발탁돼 관심을 끈 공격수 애덤 타가트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산│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