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1일 영양향교 주관으로 지역 내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2019년도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 행사는 매년 지역 유림 및 어르신들을 초청해 밥과 떡, 과일 등으로 푸짐한 한 끼를 대접한다. 유교문화 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대신을 위로하기 위해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베풀었던 잔치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