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생생정보' 9년 만에 하차.."저녁에 집에 있는 아빠 되고자"

도경완, '생생정보' 9년 만에 하차.."저녁에 집에 있는 아빠 되고자"

도경완, '생생정보' 9년 만에 하차.."저녁에 집에 있는 아빠 되고자"

기사승인 2019-07-06 06:27:00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생생정보'에서 9년 만에 하차했다.  

그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에서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도 아나운서는 "이 날이 올 거라고 생각 못했다. 저는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주변에서 하도 오래 한다고 해서 생각해 보니 3천 일 정도 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햇수로 9년 정도 하면서 과분한 사랑 많이 받았다. 저녁에 집에 있는 아빠로 살고 싶어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상 옆에서 힘이 돼 준 아나운서 분들 너무 감사하다. 방청객 분들도 감사드리고 '생생정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 아나운서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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