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달콤한 내 인생 찾아 나선 '진달래 학교' 학생들

진짜 달콤한 내 인생 찾아 나선 '진달래 학교' 학생들

기사승인 2019-07-12 12:17:19
박성일 완주군수가 소양면 진달래학교를 찾았다.

박 군수는 지난 11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양면 진달래학교 학력인정반(반장 박명선)과 만남을 가진 것. 

박명선 어르신은 “늦었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고, 배우는 즐거움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군수는 이에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존경스럽고, 진달래학교가 끝없는 도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에 부응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달래학교는 ‘진짜 달콤한 내 인생을 꿈꾸는’ 어르신들의 한글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32개반 331명이 참여 중이며, 마을 경로당이나 읍·면사무소 등에 문해강사를 파견해 일반반, 학력인정반, 심화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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