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 2년 연속 개최

예천군,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 2년 연속 개최

기사승인 2019-07-22 09:21:48

올해와 내년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양궁경기가 2년 연속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유동인구가 대거 유입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34일간 LH 도시공사 양궁선수 4명이 예천에 전지훈련을 온 바 있다.

게다가 홍콩 주니어 대표 양궁선수단 6명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4일간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상태이다.

또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팀 2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매년 10회 이상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2만 명 이상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특히 국제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그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