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HPV 백신 ‘가다실9’ 새 광고모델로 박나래 선정 外

[제약소식] HPV 백신 ‘가다실9’ 새 광고모델로 박나래 선정 外

기사승인 2019-08-02 17:42:40


◉ 한국MSD
는 HPV 백신 가다실9의 새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발탁하고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 새 광고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콘셉트는 PC방에서 데이트 중인 연인에게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게임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남녀 모두에서 HPV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2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가다실9의 새 광고는 ‘혼자보다는 함께, 가다실9’이라는 메시지로 HPV 감염은 남녀 모두에게 노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자궁경부암 외에도 여성, 남성의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린다. 이와 함께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접종 권장된다는 점2을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게 전한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탓에 여성에서만 접종이 권장되는 백신으로 알려졌지만,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HPV 감염과 전파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라며,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남녀 모두의 HPV 관련 질환 예방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HPV는 성매개 질환으로 성별과 무관하게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대와 성접촉시 남녀 모두에게 감염 및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이다. HPV에 만성 또는 지속적으로 감염되는 경우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서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내 종양, 항문암 등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 삼양바이오팜, ‘류마스탑’ 배우 조재윤 모델로 광고 런칭= 삼양바이오팜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출시 이후 처음으로 대중 광고를 선보인다. 

삼양바이오팜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붙이면 통증이 멈춘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명의 일부인 ‘스탑’을 활용해 ‘붙이면 스탑! 통증스탑! 류마스탑!’을 슬로건으로 라디오 및 영상 광고를 8월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류마스탑은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하루에 한 장 아픈 부위에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인 디클로페낙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전달돼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환부에만 작용하므로 동일한 성분의 먹는 약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다.

이번 광고는 류마스탑의 브랜드명을 소비자에게 알려 약국에서 류마스탑의 지명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삼양바이오팜은 ‘니코스탑패취’ 및 류마스탑의 직접 판매 전환에 이어 류마스탑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패밀리 브랜드 ‘류마스탑에스(S)’를 선보이는 등 붙이는 치료제 라인을 강화 중이다. 

류마스탑 라디오 광고는 ‘스탑 류마스탑’을 반복적 멜로디로 활용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명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유튜브와 극장을 통해서는 배우 조재윤 씨를 모델로 제작한 6편의 범퍼 광고(6초 내외의 동영상 광고)를 선보인다. 조재윤 씨는 박하사탕, 봄날은 간다, 왕건 등 유명 영화와 드라마를 패러디한 영상에서 남성과 여성을 오가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붙이면 스탑! 통증스탑! 류마스탑!’의 메시지를 웃음과 함께 전달한다. 

삼양바이오팜 류마스탑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시장 점유율로 이어진다”며 “광고 외에도 학회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함께 높일 것”이라 밝혔다.

◉ 하이모, 신규 TV광고 ‘디테일’편 온에어= 하이모는 6월 말 온에어 한 신규광고의 티저 영상인 ‘신문’편과 ‘질문’편에 이어 본편인 ‘디테일’편을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본편에서는 모델 김광규에게 딱 맞는 가발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반영되는 하이모의 기술력이 소개된다. 먼저 전문가의 손이 등장해 이마와 모발이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황금비율을 반영해 가발 앞머리가 내려올 이마라인의 위치를 확인한다. 이어 앞머리와 윗머리에 가장 자연스러운 모발의 양을 확인하고 모델의 본 머리 색상에 맞도록 블랙과 브라운 컬러를 믹스한다. 마지막으로 가발에 하이모의 신기술인 페더라인을 반영해 옆머리가 뜨지 않도록 제작해 모델의 머리에 잘 어울리도록 스타일링 하며 광고 영상은 마무리 된다. 

하이모는 이번 광고 영상에서 메인 카피인 ‘더 디테일할수록 더 완벽해지니까, 불가능을 넘어 하이모’를 통해 보다 더 진짜 같은 가발을 만들기 위한 하이모의 노력을 강조한다. 일반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실제 가발 제작 시 반영되는 하이모의 다양한 기술력을 통해 끊임없이 인간의 자연스러움에 도전하는 하이모의 철학을 보여준다.

하이모는 본편 온에어를 기념해 8월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영상 공유와 함께 하이모에서 마련한 설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하이모 맞춤가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이모 관계자는 “가발의 생명은 자연스러움에 있다. 하이모의 가발에는 이를 구현하기 위한 수많은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며, “이번 광고에서 보이는 하이모 가발 곳곳에 숨겨진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이 본 머리 보다 더 진짜 같은 가발을 만들기 위한 하이모의 끊임없는 노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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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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