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이산면 운문리 산68-2번지 일원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 항공방제를 진행한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무인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오는 9월까지 34ha 면적에 대해 총 3회 방제한다.
드론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이다. 대상목 2~5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약제 비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