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성난 민심 "이서 상공 헬기 운항 당장 중단"

완주 성난 민심 "이서 상공 헬기 운항 당장 중단"

기사승인 2019-08-22 14:42:14
전주항공대대의 전북혁신도시 완주군 이서면 상공 헬기운항 중단을 촉구하는 함성이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완주군 이장단과 이서면 항공기운항 반대위원회 등 500여명은 22일 오후 2시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주항공대대 완주군 상공 헬기운항 반대’ 4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항공대대 앞에서 있었던 1차 대회와 6~7월 중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진행한 2차와 3차 결의대회에 이어 이날 네 번째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윤수봉 완주군 부의장, 임정엽 전 군수 등이 대거 참석해 주민 관심사를 반영했다.

완주군민들은 이날 4차 대회에 이어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단과 이서면 항공기운항반대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주시와 국방부 계획이 백지화 될 때까지 강력히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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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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