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만 12~17세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방과 후 직업훈련이나 취미·여가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할 5개 단체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시에 허가·등록·신고를 하고 공고일 현재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공공·비영리·민간단체다.
신청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장애인 1명당 3.3㎡ 이상의 전용공간과 그룹당 1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장애인들에게 음악·미술 등 취미·여가활동, 자격증 취득·현장견학 등 직업탐구 활동, 자기표현 ‧ 관계형성 등 자립활동 등 프로그램을 평일 3시간, 주말 4시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