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소카페’ 브랜드 입혀 근무환경 개선

청송군, ‘산소카페’ 브랜드 입혀 근무환경 개선

기사승인 2019-08-27 13:23:52

경북 청송군은 최근 ‘산소카페’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군청 사무실에 접목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고객·직원 만족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린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산소카페’라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업무 공간에 입혀 기존 행정기관의 사무실처럼 딱딱하고 경직된 사무공간에서 탈피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관광정책과 사무실 개선사업(노출형 천장, 친환경적 벽체 및 카페 분위기의 조명기구 설치 등)을 추진했다.

관광정책과 직원 및 방문인들은 "사무실이 밝아지고 분위기가 부드러워져 기존의 관공서 이미지와 달리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다"며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은 것이지만 민원인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가 크게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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