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논란' 남태현, 결별 3개월 만에 사우스클럽 신곡 발표

'양다리 논란' 남태현, 결별 3개월 만에 사우스클럽 신곡 발표

기사승인 2019-08-28 16:18:27

가수 장재인과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던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이 신보를 발매한다. 

남태현은 28일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하며 사우스클럽 EP 앨범 '굿 앨범'(Good Album) 발매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다음 달 17일 밴드 사우스클럽의 네 번째 EP 앨범이 나온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이번 앨범 수록곡의 제목 '블랙홀', '잔 다르크', '오르미', '지옥', '꽃'을 공개했다. 

앞서 장재인은 6월 공개 연인이었던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했다.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남태현과 다른 여성 A 씨가 나눈 대화, A 씨가 자신에게 남태현에 대해 폭로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남태현은 장재인 외에 A 씨와도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 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며 남태현을 비난했다.

이에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고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다. 그 후 장재인은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이야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고 알리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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