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트위터 ‘해시태그데이(Hashtagsday)’를 맞아 발표한 ‘분야별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순위 5개국 중 4개국에서 방탄소년단 그룹 명과 함께 멤버 지민의 이름이 랭크 되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에서 1위에 랭크 된 방탄소년단 그룹 명에 이은 2위를 차지, 캐나다에서는 모든 분야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3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그룹 명에 이어 5위에 랭크 되며 월드스타다운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민은 아시아 스타 중 유일하게 개인 이름으로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동명이인(본명, 박지민)이 아닌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순위에 오른 것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혀져 그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이에 ‘라틴 아메리카’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지민의 상위권 랭크를 축하하며 BTS 팬계정에 축하 인사를 남겼고, 또다른 해외 매체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인해 신예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이 27일 빌보드 소셜 순위 8위로 데뷔했다고 보도해 이슈가 됐다.
지민은 ‘Jimin, #JIMIN, Park Jimin, 우리 지민’ 등 다양한 키워드로 활동, 비활동 기간을 나누지 않고 실시간 트렌드에 들고 있으며, 특히 활동 기간에는 매일 200만 이상의 압도적인 트윗 언급량으로 ‘실트 황제’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민은 ‘트위터 아시안(Twitter Asian)’이 발표한 2018년 아시아 트렌드 순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최애 스타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공식 발표된 트렌드 연말 결산에서는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 순위 8위, 가장 많이 언급된 셀러브리티 순위 9위 등 압도적인 언급량으로 BTS와 함께 K-팝 스타 중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