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로 인해 트위터가 마비되자 세계 여기저기 유명인사들이 트위터 마비원인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그중 스타트랙의 배우 윌리엄 샤트너 (William Shatner)가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며 북미매체 코리아부가 이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정국이 트위터를 마비시키자 윌리엄 샤트너는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며 그를 당황하게 한 사건에 대해 실었다.
지난 9월 1일 아미는 정국의 22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전세계 및 소셜 미디어에서 축하 이벤트를 시작했고 트위터 트래픽의 유입으로 사이트가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외 매체 BUZZ는 트위터 월드와이드 토픽의 99%가 정국에 관한 것이라며 정국의 생일이 트위터를 장악한 사건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스타트랙의 캡틴 커크로 유명한 캐나다 배우 윌리엄 샤트너는 트위터가 마비되는 상황에 놀라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원인이 궁금하다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 오류 캡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아미들은 즉시 정국의 생일로 트위터가 마비됐다는 답을 올렸으나 그는 정국의 생일은 축하하지만 아직도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미들은 트위터 트랜드 토픽을 보면 알수 있다며 정국의 생일로 전세계 팬들이 몰려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자세하게 답변했다. 처음 그는 정국의 영향력에 회의적이었으나 아미들과의 SNS상의 대화 끝에 그의 팬들이 벌이는 자선사업과 선행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BTS의 음악과 아이들의 영향력에 기대를 표현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트위터와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까지 서버 다운을 만들며, 전세계 63개국 770개의 해시테그를 트랜드에 올렸고,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니키미나즈 등 전세계 유명인사들의 축하를 연이어 받으며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