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오는 21일과 다음 달 5일, 19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이색 미션체험프로그램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주간 맞아 운영되는 첫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삼강주막을 스토리텔링한 방탈출 콘텐츠를 활용, 미션화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흥밋거리를 제공한다.
미션은 탐욕한 자의 음모와 계략으로 삼강주막의 소유권을 빼앗긴 주모의 억울함을 암행어사가 풀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션 참가자들은 동선별 임무수행을 통한 단서획득으로 범인을 찾아내면 임무가 완료된다.
또 추리조각 수집, 미션수행에 따라 획득한 엽전으로 먹거리 교환, 신분상승 등 다양한 게임요소들을 접할 수 있어 젊은 층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사전·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홈페이지(더예천.com 또는 theyecheon.com)에서 할 수 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