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독일어권에서 가장 크고 역사 깊은 10대 잡지 '브라보'(BRAVO)매거진에서 "정국은 구글, 유튜브, 텀블러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란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정국을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라고 칭하며 "가수이자 작곡가인 정국은 현재 '구글 검색 엔진', '유튜브 비디오 플랫폼', '텀블러 블로그 페이지'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중 가장 많이 찾고 있다" 라고 전하며 정국이 올린 "Duh" 트윗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아리아나 그란데를 뒤이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트위터 중 3위를 차지한 내용을 덧붙였다.
앞서 올해 초 이 매체가 독자들을 상대로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인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정국이 1위에 오르기도 하며 독일에서의 인기를 증명한 적이 있다.
브라보 지는 정국에 대해 “세계적인 톱스타 자질을 갖췄다”라고 평하며 "독일도 이제 방탄소년단 정국이다"라고 게재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