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빅히트(ibighit)’에 정국의 솔로곡인 8분 52초 ‘유포리아’ 영상물이 5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9분 가까이 되는 긴 재생시간의 영상물임에도 5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며 즉시 ‘#Euphoria50M’이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역대급 명성을 보여줬다.
해외 매체들이 이를 일제히 보도했고 트위터 모먼트 브라질 공식 계정도 언급했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유포리아의 좋아요 수가 18만을 넘었고 영국 아이튠즈 케이팝 200차트에서 20위, 1일에는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92위, 아이튠즈 칠레 1위·태국 8위·필리핀 9위·베트남 10위 등에 오르며 전 세계 대중의 사랑과 꾸준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아이튠즈 KPOP챠트 1위를 기록하였고 6일에는 케냐에서 애플뮤직 KPOP 전체 곡 중 탑트랙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곳곳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영어권 최대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2018년과 2019년 유포리아의 가온 디지털 포인트 합산 수치가 3억 1000만 이라는 보도와 함께 방탄소년단 솔로 곡으로서 대기록을 넘어 정국을 성공의 대명사로 꼽을 수 있다고 게재하기도 했고 이는 그룹 전체 곡 중 8번째로 높은 수치란 점에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성적임을 알 수 있다.
또 ‘유포리아’는 최근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장 기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2주 동안 차트인,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역대 K-팝 전체 솔로곡 중 3위, 방탄소년단 솔로 곡 중 1위에 올라 방탄소년단 정국의 목소리가 발매 이후 기록을 갈아 치우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