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까지 아우른 방탄소년단 뷔의 선한 영향력

환경문제까지 아우른 방탄소년단 뷔의 선한 영향력

기사승인 2019-09-07 08:49:02

방탄소년단 뷔의 첫 영어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를 선물받은 전 세계 팬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가 팬들에게 곰을 입양하고 구출하도록 영감을 줬다. 팬들은 북극곰을 구하기 위해 BTS V 이름으로 재단에 기부를 했다. 뷔는 예술과 음악에 대한 재능을 통해 듣는 사람들에게 힐링 효과를 주었다”는 기사를 통해 뷔 팬덤의 선행을 알렸다.

‘웹미디엄(webmedium)’ 역시 “뷔는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자작곡 ‘윈터 베어’를 발표하면서 아미들로 하여금 환경과 동물을 돕게 만든 것이다”라고 전하며 “아미들은 입양을 통해 북극곰을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입양된 동물들은 좋은 조건에 살면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윈터 베어(겨울곰)’라는 제목의 노래 하나로 수십만 명의 팬들이 수년 동안 위험에 처해 있던 동물 보호에 적극 나서면서 지구와 인류에 기여하고 있다”는 행복한 소식을 덧붙였다.

‘쿠글TV(koogletv)’ 또한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팬들은 북극곰을 구하기 위한 후원에 참여했는데 팬덤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뷔의 베트남 팬들은 뷔의 24번째 생일에 산간 지방에 아이들의 교실을 마련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한 적이 있다”며 뷔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실제로 뷔의 베트남 팬들은 뷔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 12월 ‘태형과 함께 꿈을 밝히는 학교 프로젝트(Tea With Lighting Up The Dream To School)’를 시작했다.

‘Dien Bien’ 지방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해 뷔의 이름으로 학교를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억 3000만 동(약 1200만원)을 모금했으며 4개월여에 걸친 공사 끝에 올해 5월 5일 학교가 문을 열면서 해외 매체들에 의해 베트남 뷔 팬들의 숨은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

‘쇼비즈(Showbiz)’는 “뷔가 베트남 팬들에게 24살 생일에 의미있는 선물을 받았다. 팬들은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했고 올해 5월 2개의 교실을 갖춘 학교가 개교했다”라고 전했으며 ‘세이즈’도 연이어 “시골 마을에 학교를 세운 이 프로젝트의 영감은 어린이들에게 대한 태형의 사랑과 애정”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선한 성품을 닮아 그 사랑을 실천하는 팬들의 모습은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모습은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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