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안동투어패스’를 출시했다. ‘임청각 역사체험 콘텐츠 연계지원’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안동투어패스는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10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안동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 하나로 안동 권역 관광시설 무료입장은 물론 맛집, 공연, 숙소 등 제휴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유교랜드, 임청각 독립운동 VR/AR 콘텐츠 체험존 ‘놀팍(Nopark)’, 월영교 황포돛배, 구름에리조트 카페 등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를 통해 상품예약 및 구매가 가능하며, 야놀자와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야놀자에서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환불이 가능하다.
안동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담당자(054-840-7022)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안동투어패스 출시를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안동의 의미있는 독립운동 콘텐츠 체험관광의 기반을 조성했다" 며 "누구나 손쉽고 편하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으니,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