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디그롬, 7이닝 1실점 호투… 사이영상 유력

‘류현진 경쟁자’ 디그롬, 7이닝 1실점 호투… 사이영상 유력

‘류현진 경쟁자’ 디그롬, 7이닝 1실점 호투… 사이영상 유력

기사승인 2019-09-10 13:51:0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사이영상에서 차츰 멀어지는 모양새다.

디그롬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씨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1자책점으로 호투 하며 시즌 9승(8패)째를 거머쥐었다. 평균자책점은 2.76에서 2.70으로 끌어내렸다. 

메츠는 디그롬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디그롬의 호투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향방은 디그롬 쪽으로 치우쳤다.

류현진이 12승 5패 평균자책점 2.45로 여전히 방어율 부문 1위지만, 탈삼진과 소화 이닝에서 큰 차이를 보여 수상이 쉽지 않다. 

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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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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