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MC들도 입는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활한복 패션

추석 연휴 MC들도 입는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활한복 패션

기사승인 2019-09-15 07:47:36

11일 방송한 Mnet ‘TMI 뉴스’에서 MC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공항패션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난 11일 ‘TMI 뉴스’ MC 전현무와 장도연은 추석을 맞아 특별히 생활한복을 맞춰 입고 진행했다.

당일 방송 시작 오프닝쇼에서 MC 장도연은 전현무에게 “패셔니스타답게 개량한복에 발****를 신으셨네요”라고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이게 BTS정국씨가 공항에서 이렇게 (사진)찍혔어요. 품절 대란이래요. 이 티마져도 난리입니다. 핵인사템..”라고 답했다.

이 날 전현무는 정국이 공항패션으로 입었던 같은 색상의 지장사 생활한복과 검은색 티, 그가 신었던 같은 브랜드 신발을 신었다. 생활 한복을 핵인싸템으로 만들며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정국과 다른 모습으로 전현무는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는 자막처럼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신작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제작 영화사 집) 출연배우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과의 인터뷰가 방송되었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리포터 역시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활한복을 입어 배우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한복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일본 오사카 공연을 위해 출국 시 입었던 부산의 한 승복전문 업체 지장사가 판매한 3만원대 생활 한복으로, 구매하려는 팬들이 사이트에 몰리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주문 수량으로 때 아닌 특수를 누린 바 있다.

방송가에서도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활한복이 등장하면서 그의 팬들은 “우리 정국이 파급력 무엇?” “전현무님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우리 정국이 진짜 핫하다” “정국이 개량한복 모델이야” “정국이 패션의 선두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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