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탄소년단 정국이 리더 RM의 생일을 맞아 방탄소년단 트위터 공식계정에 축하 메세지를 남겼다.
이날 정국은 “생일 가기전에 내 처음이자 마지막인 뤌마를(롤모델) 남준이형 생축 ㅎㅎ #JK #남준이형생일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어플을 사용해 미래의 모습으로 합성한 듯한 RM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연습생때부터 수년간 숙소 생활을 함께 해온 멤버로서 롤모델이라는 칭찬만큼 더 큰 칭찬은 없다며 팀의 막내의 이같은 표현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 정국은 슈퍼스타K 오디션에서 탈락한 후 7개의 대형기획사의 명함을 받았지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이미 속해 있던 리더 RM의 모습에 반해 연습생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브이라이브를 통해서 RM을 “내 인생의 리더”라고 밝혀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정국의 축하 메세지가 올라온 직후 트위터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MY FIRST AND LAST ROLE MODEL”(나의 첫 번째 롤 모델)가 8위에 오르고 미국 트랜드 15위에도 오르며, 정국의 엄청난 파급력을 또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