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매력적인 스타는 많지만 우아함과 열정이라는 대표적인 두 여배우 ‘오드리 햅번’과 ‘마릴린 먼로’는 전설로 남았다. 그리고 이와 닮은꼴로 방탄소년단 뷔가 언급되며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오드리 햅번과 마릴린 먼로, BTS V에게 영감을 주다’라는 제목으로 매력적인 두 여배우와 방탄소년단 뷔의 유사성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매체는 “오드리 햅번과 마릴린 먼로 두 여배우는 재능, 카리스마 등에 있어서 독보적인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아이콘이다. 한 사람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다른 한 쪽은 타고난 관능으로 대중문화의 여신이 되었다. 이 두 가지 매력을 모두 갖춘 한 사람을 떠올려 보면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 뷔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라고 격찬했다.
또 “뷔는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무대 감각과 관능적인 춤동작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순수하고 선한 마음가짐이 그를 은은히 빛나게 한다”라며 두 여배우를 아우르는 뷔의 양면적인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오드리 햅번과 뷔는 인도주의적인 사람이라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햅번은 그녀의 명성을 아름다운 선행에 사용한 최초의 유명인 중 한 사람이다. 뷔 역시 유기동물들을 후원하는 브랜드의 팔찌를 착용했으며 뷔의 팬들은 그의 이름으로 학교를 세우고 호랑이나 북극곰 같은 멸종 위기의 동물을 후원하고 있다”며 뷔가 두 사람의 매력적인 외면 뿐 아니라 아름다운 내면까지도 닮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매체 ‘케이팝 몬스터’도 “오드리 햅번과 마릴린 먼로, 두 사람의 매력 모두를 겸비한 유일한 사람이 BTS(방탄소년단) V이다. 그는 사랑스러운 미소에서 섹시한 표정으로 순식간에 전환할 수 있는 천재다”라고 극찬했으며 “뷔는 블루 헤어, 핑크 헤어 등 화려한 머리 색깔로 팝 아이콘으로서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한편 자연스런 검은 머리로 세련되고 성숙한 남자로 돌변하며 같은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놀라운 갭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대판 오드리 햅번 & 마릴린 먼로다”며 뷔의 매력을 전했다.
수많은 스타가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전설은 영원히 남는다. 한시대를 풍미한 두 여배우의 비견될 만큼 우아하고 빛나는 외모와 따뜻한 인성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탄소년단 뷔는 전세계에 선향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세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