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SBS 추석특집 으로 방송된 ‘BTS 예능 연대기' 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추억을 선물했다.
‘BTS 예능 연대기’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방송을 연출한 이양화 PD는 “과거의 스타 모습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현재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방송을 편성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뷔는 이날 방송에서 높은 하이힐을 신고 I NEED U’ 댄스를 선보였는데 진행자들과 방청석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스타킹에 도전한 참가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춤을 모습을 보고 자신만만하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파워풀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이다.
MC 강호동은 뷔의 귀엽고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을 하며 “하이힐이 쫙쫙 달라붙니?”라고 묻자 뷔는 “이거 좋아요!”라고 답한 뷔는 이어 하이힐을 신고 점프까지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뷔는 예능프로에 나가면 진행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웃음을 남겼는데 추석에 특별편성으로 나간 방송에서도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탑 개그우먼이며 최근 제작자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송은이’는 ‘밥블레스유’ 방송에서 스타킹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뷔는 재주가 많아서 크게 될 줄 예상했다“고 일찌감치 뷔의 예능감을 인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했다. 소속사는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첫 장기휴가에 들어간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