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어제 따릉이 타고간 사람도 있다고 주장했는데 서초구의 따릉이 댓수는 2017년 7월 13일 기준으로 서초구에 594대 있다. 이 따릉이가 모두 귀가에 동원되었다고 우선 가정하자. -> 594. 고속버스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에서 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걸어왔다는 주장 대로 일간 고속터미널 이용객수는 45000명, 시외버스이용객수는 32300명이다.(심지어 고속버스는 서울, 동서울 포함, 시외버스도 전 터미널 합계), 2010년 통계인데 버스이용객이 크게 늘었을리는 없다고 본다. 77000명이 전부 시위하러 올라왔을 리는 없지만 관대하게 우선 시위에 전부 참석했다고 가정하자. (동서울 터미널에서도 걸어서)-> 77000”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내버스는 우회운행을 했지만 어떻게든 사람들이 걸어가서 우회노선을 타고갔다고 가정하자. -교대역 정류장 노선(정류장 번호 22-101) 144,541,740 -교대역 남부터미널 방향(정류장 번호 22-161)
3012 -서초역 반포대로 노선 (정류장 번호 22-379) 405,5413 -통크게 강남역 중앙차로 전노선 포함
15개 노선 중복제거하고 어디 내가 집계안한 정류장 포함해서 통크게 40개 노선이라고 치자. 50명씩 꽉꽉 채워서 10분 배차 간격으로 한 시간에 500명씩 실어나르면 15000 명씩 진짜 12시간 꽉꽉 날라도 18만 명->180000. 광역버스 강남역 일대까지 걸어와서 광역버스를 탔다는 가정하에 서초, 강남 일대 광역버스 노선수는 17개노선이고 50명씩 타도 배차간격 10분만 잡아도 한시간에 300명씩 빼면 시간당 5100명이다. 12시간을 광역버스 탄 사람이 모두 시위온 사람이라는 비정상적인 가정을 해도 60000명이다. ->60000 자가용 잠실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써도 1000대 주차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건 유의미한 변수가 안된다. 지방에서 관광버스 타고왔다는 드립을 칠 분들이 있을까봐 이거도 어차피 하이패스 통계 내놓으라 하면 금방나온다“고 분석했다.
이 최고위원은 “진짜 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시위에 왔다는 비정상적인 가정하에 아직까지도 한 160만 명이 빈다”라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