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탈춤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에게 더 편리하고 알찬 축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 폰을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든 기종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앱에서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축제장 안내, 축제 영상, 축제 이미지는 물론 전체공연부터 일일 공연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게 하회별신굿탈놀이 캐릭터 9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별명을 지정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바탕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과 소통을 할 수 있고 축제 후기에 관한 이야기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 모바일 스탬프 투어 ▲ 폰카 콘테스트 ▲ 푸쉬 알림 이벤트 등 모바일 이벤트를 병행해 축제 현장에 재미를 더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핸드폰 화면에서 자동으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GPS 인증과 QR 코드 인증 2가지 방식이 진행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축제홍보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폰카 콘테스트는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축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푸쉬 알림 이벤트는 실시간 미션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미션을 완수한 대상자에게 선착순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앱에서 안동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앱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정보를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