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수면에 대전역사 영상 그린다

대전천 수면에 대전역사 영상 그린다

기사승인 2019-10-04 15:02:54

대전시는 대전천 수면에 대전의 역사 테마를 널리 알리는 영상 제작 프로젝트 수행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4일 오전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목척교 역사 테마 영상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영상제작용역은 기존 목척교에 설치돼 있는 4대의 프로젝터를 이용해 대전천 수면에 연출 될 대전 역사 등 영상(맵핑) 콘텐츠를 개발하는 용역이다. 이 용역은 내년 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수행 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전 역사 스토리텔링 컴퓨터 시뮬레이션(3D) 영상제작과 현재 공고중인 ‘대전 테마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영상사양에 맞게 수정하는 과업이다.

또한 해당 용역사는 영상제작 용역을 마무리하고 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영상 시설물에 대한 운영을 1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올해 초 관련 영상 제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조달청 협상을 통해 A사를 수행사로 선정한 바 있다.

대전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 근대역사의 한 조각인 목척교상에서 구현되는 물위의 판타지를 표현할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확보로 대전 원도심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대전의 역사, 관광, 문화, 경관을 주제로 ‘대전 테마 영상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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