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 생산하는 고춧가루가 홈쇼핑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현재 NS 홈쇼핑에서 지난 8월 30일, 9월 6일 2회 총 100분, 홈앤쇼핑에서 10월 4일 55분 동안 올해산 파인토피아 봉화 고춧가루 판매행사를 했고 홈앤쇼핑 방송도 앞두고 있다.
이번 홈쇼핑 판매를 통해 고춧가루 2kg, 2233세트, 4kg, 1069세트를 판매, 총 2억40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에는 NS 홈쇼핑에서 2회 방송에 걸쳐 2kg, 4696세트, 3억16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파인토피아 봉화 고춧가루는 봉화군고추종합처리장에서 계약재배로 엄선된 품질의 홍고추를 수매하는 데다 HACCP 인증시설을 통해 가공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봉화군 고추재배 면적은 전국 2위에 달하는 1184ha 규모이다.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생산, 2014년 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해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마쳤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