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23~24일 국내 영화·드라마 감독, PD 등 19명을 초청해 지역만의 특색을 가진 촬영명소를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소속 회원인 프로듀서, 감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극 촬영지로 주목받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의 매력을 보여준다.
일정 첫날 이들은 고모산성과 토끼비리를 시작으로 에코랄라 및 가은오픈세트장, 석탄박물관, 문경철로자전거, 짚라인 등을 체험한다. 둘째 날에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미로공원, 문경 단산, 천년고찰 김용사, 대승사 계곡 등을 둘러본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