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靑, 조국 일가 수사진행하는 윤석열 검찰에 대한 공격 중단해야”

하태경 “靑, 조국 일가 수사진행하는 윤석열 검찰에 대한 공격 중단해야”

기사승인 2019-10-27 15:35:22

“유시민이 청와대 배후조종하나, 유출경위 밝혀진 노환중 문건 경찰 수사하라는 건 유시민식 궤변이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노환중 문건 피의사실 공표 수사하라는 청원에 경찰 수사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유시민식 궤변입니다. TV조선의 노환중 문건은 이미 사실관계 명백하게 밝혀졌습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윤석열 검찰이 흘린 게 아니라 기자들이 압수수색 끝난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에서 확보한 것입니다. 이것은 검찰과 TV조선의 해명 외에도 당시 현장에 있던 언론사 기자들의 증언과 오마이뉴스 보도 통해서도 확인된 사항입니다. 윤석열 검찰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라며 “이런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경찰수사 촉구한 것은 청와대가 검경싸움 부추기는 꼴이 됩니다. 또 지지층만을 의식한 국민분열 행위입니다”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조국 사태로 이미 우리 사회는 너무나 큰 혼란 겪고 대가 치렀습니다. 그 책임이 있는 청와대가 조국사태 반성하고 국민통합 앞장서기는커녕 윤석열 검찰 공격하고 국민분열 부추기는 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청와대는 조국 일가 수사진행하는 윤석열 검찰에 대한 공격 중단하고 유시민식 여론 호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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