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의 여러 전문가가 모여 논의하는 학회를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이 더 확장되고 문화도시 조성도 활성화되면 우리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사진>가 내년 1년간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삼성물산에서 상품기획을 담당하다가 창업해 (주)캐릭터라인과 (주)세계문화경영연구원을 설립했다.
또 kotra 문화콘텐츠 수출 자문위원, kocca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아카데미 주임교수, IBK기업은행 문화콘텐츠 자문위원, 법원 지식재산권 전문심리위원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김 교수는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학자로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장, 북경대학교 문화산업연구원 방문학자, 한국캐릭터학회 초대회장, 한국문화산업학회 부회장, 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 객좌교수로 추대됐다.
2016년 창립한 한국지역문화학회는 지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조사와 발표 및 보급을 통해 학술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지역과 문화’를 발간하고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