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서울)·경찰대학(충남 아산) 등지에서 도내 중학생,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공감드림캠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공감드림캠프는 경북경찰청, 경북도청, 경북교육청이 협업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3회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회에 걸쳐 2077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수수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제지하거나, 피해를 입은 친구를 보살펴 주는 ‘또래지킴이’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