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빈집을 포함한 50만9523가구를 대상으로 기본항목 4개(주소, 조사 구분, 거처 종류, 조사대상 여부)와 조사구분에 따라 특성항목 8개(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방수 등)를 조사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11명을 비롯한 조사요원 156명이 현장 확인조사를 하고, 일부 가구는 방문조사를 한다.
조사자료는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調査區) 설정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로 수집한 소중한 정보는 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입안,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한다"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