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오후 KBS에서 유시민 전 장관과 정치합시다 라는 제목으로 토크쇼를 녹화 했습니다. 방영은 11/22 밤 10시 50분에 한다고 합니다”라며 “유시민 전 장관의 예측은 내년 총선은 탄핵 당한 세력들 마지막 청산 작업을 하는 총선이 될 것 이라고 단정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우리당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탄핵 당한 세력들 청산 작업을 하는 마지막 청산 작업이 내년 총선이라는 겁니다. 그게 맞는지 여부를 떠나 민주당은 현재 치밀한 전략으로 당 쇄신도 하고 총선 전략도 짜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탄핵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말 갈아탄 이들이 중심이 되어서 총선 보다는 당권 수호에만 골몰 하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라고 걱정했다.
홍 전 대표는 “총선 지면 당권도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는데 자기 개인이 국회의원 재당선 되어 본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모두가 하나 되어 쇄신에 동참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총선 전략을 수립 하십시오. 비상한 시국입니다. 내년 총선이야 말로 체제선택 전쟁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