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세연 의원, 한국당 질타 틀린 말 하나도 없다”

홍준표 “김세연 의원, 한국당 질타 틀린 말 하나도 없다”

기사승인 2019-11-18 10:56:1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세연 의원의 한국당에 대한 질타는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특히 좀비 정치라는 말은 참으로 가슴 아픈 지적이다”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튼튼한 동아리 줄에 매달려 있다고 착각 하지만 그것이 썩은 새끼줄 이었다고 판명될 날도 멀지 않았는데 아직도 집단적으로 안개 속에서 미몽으로부터 깨어나지 못하는 것은 관성의 탓이고 기득권을 버리지 못하는 탓일 거다”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나는 탄핵 대선, 위장평화 지선에서 두 번이나 패배한 장수로서 입이 열개 있어도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내 나라에 대한 마지막 충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평당원의 신분으로 마지막 정치를 재개하려 한다”며 “김세연 의원 앞에 더 큰 길이 있을 것이다. 큰 결단을 내려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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