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준비 순항

예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준비 순항

기사승인 2019-11-22 09:17:59

경북 예천군은 내년 1월부터 18억 원을 투입해 현재 시행 중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과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통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군은 보건복지부 기준에 맞춰 지난달 유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이달 말까지 102명(전담사회복지사 5명, 생활지원사 96명, 응급관리요원 1명)을 채용해 다음 달 말까지 교육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단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의 노인돌봄서비스가 사회참여,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화한 욕구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1200명의 노인돌봄기본, 종합서비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은 내년 3월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신청자를 모집해 1535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병수 예천군 주민복지실장은 "꼭 필요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빠지지 않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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