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 자동차검사소 위반사항 9건 적발

용인시, 민간 자동차검사소 위반사항 9건 적발

기사승인 2019-11-25 16:11:09


경기도 용인시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관내 3개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서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중대한 위반행위는 2건이며, 소음측정기 등 측정장비 사용 미흡이 3건, 검사 사진기록 화질불량 2건, 튜닝내역 확인 미흡이 2건이다.

시는 이번 적발과 관련 경미한 사항은 개선명령을, 중대한 위반행위은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선 관내 25개 지정정비사업자 중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자동차검사 결과조작, 검사항목의 일부 생략, 불법튜닝 묵인, 다른 검사원 명의의 검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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