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양질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에 박차

봉화군, 양질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에 박차

기사승인 2019-11-26 10:55:50

경북 봉화군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및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권역(봉화, 물야, 봉성, 상운)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이, 2권역(춘양, 법전, 소천, 석포, 재산, 명호)은 장수마을이 운영하는 봉화요양원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돌봄서비스는 기존의 홀몸노인에만 한정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 부부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1021명이 해당한다.

군은 사업성이 비슷한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단순 안부확인 중심이던 서비스에서 안전지원, 가사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업운영과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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