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지역 출신인 금동효 화백이 6000만 원 상당의 한국화 대작 1점을 문화시설사업소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증 작품 ‘향리소견(鄕里所見)’은 200호(259.1cm×181.8cm)크기로 교육원 유물전시관 강당 앞에 전시된다. 앞서 해당 작품은 지난 10월 26~27일 장계향문화축전 기간 특별 전시된 바 있다.
영양출신인 금동효 화백은 200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대한민국 글로벌 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2006년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우수상 수상 등 10여 차례 이상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협 대구지회이사, 영양미술인협,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초대작가, 신조형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