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시를 달군 최고의 뉴스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실현’이었다.
대전시는 최근 실시한 ‘2019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설문 조사결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실현’이 최고 핫뉴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실현’이 9.6%로 1위에 올라 일자리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위는 9.2%를 차지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로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3위는 ‘하수처리장 이전 및 시설 현대화’(7.7%)가, 4위는 ‘대전시민 안전종합보험 시행’(7.6%)이, 5위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면제’(6.6%)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대전방문의 해 토토즐 인기’,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의료바이오 규제자유특구 지정’,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민간자금 100억 원 유치’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시민 1,620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는 최대 3개까지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