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최고 뉴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

세종시 올해 최고 뉴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

기사승인 2019-12-19 13:33:31

언론이 뽑은 올해 세종시 최고 뉴스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로 나타났다(사진).

세종시가 올해 세종시 관련 주요 뉴스 22가지를 선정해 세종시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가 1위로 뽑혔다.

2위는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3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유치’, 4위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로 나타났다.

이어 5위는 ‘세종보 해체 논란… 세종시 ‘모니터링 후 결정’ , 6위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7위는 시민주권회의 출범 및 본격 운영, 8위는 싱싱장터 누적매출 700억 달성, 9위는 세종형 도시재생 대통령상 수상, 10위는 상권활성화를 위한 3대 정책 추진이었다.

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
국회사무처가 지난 8월 13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용역은 국토연구원이 국회사무처의 의뢰를 받아 지난 1~7월 6개월에 걸쳐 수행했다. 국토연구원은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부처 소재지 등을 기준으로 다섯 가지 이전 대안과 입지 등을 제시했다. 

②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세종시는 지난 7월 24일 중소벤처부로부터 자율주행 실증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국내 최초 자율차 상용화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제자유특구 지정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4년으로, 신도시 일원과 조치원읍 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를 포함한 15.23㎢ 안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③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유치
지난 11월 21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의 세종시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 세종시와 문화재청은 국제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국제센터 개소 추진단이 내년 5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19. 4월 준공 예정)에 입주할 예정이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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