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연륙교 개설사업 본격화하나

대청호 연륙교 개설사업 본격화하나

기사승인 2019-12-20 19:18:47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일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대청호 마산동-사성동 간(붕어섬) 연륙교 개설사업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사진). 

대청호 연륙교 설치사업은 대형 국책사업인 대청댐 건설로 단절된 마산동과 사성동을 연결해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량 2개소를 신설하고 연결 도로를 개설·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60억 원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및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자문위원 4명, 추진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추진위원장을 선출하고 용역 추진일정 및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사업 추진 시 추진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대청호 교량설치 가능여부, 관련 기관 협의방법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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