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3일부터 일반고 원서 접수…배정 발표는 내년 1월 17일

전북 23일부터 일반고 원서 접수…배정 발표는 내년 1월 17일

기사승인 2019-12-22 22:36:09

전북도교육청이 23일부터 2020학년도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교 배정 발표는 내년 1월 17일 오후 2시다.
 
전주·군산·익산 등 38개 평준화 고등학교와 비평준화 일반고 53교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전형방법은 평준화지역 학군별 입학정원 내에서 남녀구분 없이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며, 학교 배정은 일반고 합격자에 한해 선지원·후추첨 방법으로 성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 희망순위에 따라 추첨 배정한다. 

평준화 지역 학생은 거주지 학군에 지원하고, 전주군산익산을 제외한 11개 시·군 지역 학생은 모든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평준화 일반고는 자사고, 외고와 이중지원이 가능하나 학교장 전형 일반고와 자사고, 외고는 이중지원이 안된다.

2020학년도 배정인원은 학급당 정원이 전주·익산 27명, 군산은 28명으로 총9천647명이며, 전주 6천21명·군산 1천736명·익산 1천890명이다. 자율형사립고로 운영되던 군산중앙고와 남성고가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2019학년도보다 배정인원이 87명 가량 증가했다.

합격자발표는 내년 1월 9일 오전 10시에 한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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