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 별 보며 힐링하자...올해 마지막 힐링캠프 열려

영양군에서 별 보며 힐링하자...올해 마지막 힐링캠프 열려

기사승인 2019-12-27 12:07:43

 

경북 영양군 반딧불이천문대가 오는 28~29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힐링캠프’를 연다.

29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힐링캠프는 연간 매월 운영됐으며, 지난 5월에는 파브르 곤충체험, 6~9월에는 반딧불이 힐링캠프를 진행해 계절에 맞는 생태 중심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천문대는 5~9월 외에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천체관측, 천체투영실 관람, 만들기 체험, 태양 관측 등 천문 중심 캠프를 운영해 밤하늘보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내년에는 새롭게 단장한 반딧불이천문대 및 별생태체험관 운영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존의 가족단위 캠프와 함께 친구, 동아리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반딧불이천문대 일대는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이다.

장유식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힐링캠프를 통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밤하늘과 청정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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