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연말 각종 평가서 풍성한 결실 맺어

안동시, 연말 각종 평가서 풍성한 결실 맺어

기사승인 2019-12-29 08:11:48

경북 안동시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풍성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시는 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52개 부문을 석권하며 포상금 9000여만 원, 인센티브 상 사업비 9억 원을 훌쩍 넘겼다고 밝혔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과수 산업 육성 시책평가 대상, 환경 분야 평가 대상, 재난 안전시책평가 대상 등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올해 도 단위 평가 31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앙단위 평가는 더욱 빛을 발했다. 민선 7기 전국 기초 지자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차지하는가 하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를 받았다.

또 통계조사 유공 기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중앙부처와 정부 기관에서 주관·후원하는 2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분야별 부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뽐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지역 발전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염원이 한데 모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안동시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분야별 수상 내용(52개 부문)

◇ 행정 분야 ▲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대상 ▲ 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 민원행정 평가 우수기관
◇ 문화·관광 분야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자체 평가 우수 ▲ 트래블아이 어워즈 가을축제 부문 최우수
◇ 농·축산업 분야 ▲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 사과부문 최우수 ▲ 방역시책 종합평가 최우수 ▲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
◇ 환경·도시 분야 ▲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 최우수 ▲ 옥외광고 평가 최우수 ▲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 안전·재난 분야 ▲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지자체 평가 최우수 ▲ 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 우수기관
◇ 보건·복지 분야 ▲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대상 ▲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등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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